## 연-고대 상위권 특차 작년보다 낮아질듯 ##.
4년제 대학에 지원가능한 상위 50% 수험생들의 수능 평균성적이 작년
보다 29.4점이나 오른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수험생들의 최대 관심은
"내점수로 어디 갈 수 있나"와 "어떻게 지원해야 하나"에 모아지고 있다.
◆특차=입시학원들은 이미 마감된 서울대의 합격선은 상위학과의 경
우 인문계 3백88∼3백93점, 자연계는 3백86∼3백94점, 중하위학과는 인
문계 3백76∼3백79점, 자연계 3백68∼3백88점 사이로 예상했다. 연-고대
상위학과는 인문계와 자연계 모두 3백74∼3백78점 이상, 중하위권은 3백
61∼3백62점 정도. 지방국립대와 서울 소재 중상위권대는 인문계 2백95∼
3백66점,자연계 3백∼3백65점으로 제시됐다. 중앙교육진흥연구소 김영일
교육연구실장은 "서울대 특차모집에서 3백70점 이상 고득점자 5천명이
이미 지원을 한 상태이기 때문에 연-고대 등 상위권 대학의 특차 합격선
은 작년보다 낮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대성학원 이영덕 실장은 "특차
모집은 일단 합격하면 정시모집 지원이 불가능하므로 후회하지 않을 학
과에 소신지원한 뒤 정시모집에 대비해 논술고사를 준비하는 것이 바람
직하다"고 충고했다.
◆정시=서울대 상위학과는 인문-자연 구별없이 3백82점이 최소점수로
제시됐고, 중하위학과는 인문계 3백71점, 자연계 3백60점 이상으로 잡았
다. 연-고대는 상위학과의 경우 인문계 3백68∼3백72점, 자연계 3백70∼
3백82점이 지원가능한 점수로 점쳐졌다. 반면 중하위학과는 인문계 3백
50∼3백58점, 자연계 3백47∼3백60점이 합격선으로 예상됐다. 지방국립
대는 인문계 2백90∼2백95점, 자연계 2백70∼2백90점 이상 얻어야 가능
할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 소재 대학에는 인문 2백70점, 자연 2백80점
이상은 돼야 할 것으로 분석됐다. 이밖에 4년제 대학 최소 합격선은 인
문계 2백31점 이상, 자연계 2백34점 이상으로 제시됐다. 입시관계자들은
"정시모집에 원서를 낼때는 최소한 4차례 복수지원이 가능하므로 2곳 정
도는 소신 지원하고 2곳정도는 안전지원하는 '포트폴리오' 전략이 효과
적"이라고 조언했다.
◆점수대별 지원전략=종로학원 김용근 평가실장은 '3백70점 이상 최
상위권 수험생은 수능에 대한 변별력이 떨어지고 논술고사와 면접이 합
격의 변수가 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남은 기간 이에 대한 대비가 무엇보
다도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김실장은 또 "3백50점 이상 상위권은 평소
희망하는 학과에 특차 지원자격이 될 경우 일단 원서를 낸 다음 정시모
집 논술에 대비하고, 3백∼3백50점대의 중상위권은 '가'∼'라'군에서 염
두에 두고 있는 대학, 학과의 합격 가능성을 타진해 본 뒤 안정권에 들
었다는 판단이 서면 과감하게 특차지원을 하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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