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서울대교구 정진석 대주교가 17일 성탄메시지를 발표
했다. 정 대주교는 "이번 겨울은 물질적 부족뿐만 아니라 가족
사랑, 인류공동체적 사랑이 무너져가기 때문에 몸과 마음이 더
욱 춥다"면서 "이 땅에 오신 예수님 탄생의 의미를 되살려 방황
과 좌절과 체념속에 살아가는 이웃들을 외면한데 대해 용서를
청하고 화해의 손길을 내밀자"고 기원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KNCC) 김동완 총무도 16일 성탄 메시
지를 통해 "예수 탄생 2천년이 된 지금도 평화가 이뤄지지 않는
것은 교만한 마음으로 권세와 물질만을 추종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하고 "경제난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껴안자"고 강조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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