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북한은 10일(현지시각) 뉴욕에서 북한금창리 지하시설을 둘
러싼 핵 의혹 관련 2차회담 닷새째 회의를 속개했지만, 북한측이 문제 시
설 접근을 위해서는 3억달러의 현금 보상이 이뤄져야 한다고 계속 주장함
으로써 의견 접근을 보지 못했다.

미-북은 11일 회담을 속개할 예정이지만, 3차회담 장소와 일정 등
을 협의하는 데 그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북한측에서는 3차회담 장소로 한때 평양을 희망했던 것으로 알려졌
지만, 미국측의 반대로 인해 다음 회담은 뉴욕 또는 제네바에서 재개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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