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요트대표팀 박병기 코치가 각국 코칭스태프간 요트대결에
서 정상을 차지. 박 코치는 5일 푸미폰 태국국왕 생일을 기념해 열린
특별레이스에서 홍콩의 모니카 아존, 동료 윤순식 코치를 제치고 1위로
골인.
○…'메달박스'인 사격의 양충열(상무) 대표팀 감독 신분증 번호가
7777번이어서 눈길. 금메달 목표를 당초 5개에서 7∼10개로 올려 잡은
대표팀 코치들은 "행운의 숫자가 4개나 들어 있어 좋은 징조"라며 "4년
전히로시마대회와 같이 금메달 7개는 딴다는 의미"라고 해석.
○…북한 여자축구팀의 리향옥(20)이 돋보이는 외모로 선수촌에서
인기. 1m70이 넘는 늘씬한 체격의 리향옥은 한국기자들이 "제일 예쁜
것 같다"고 칭찬하자 "남남북녀라는 말이 있듯이 우리 여성들은 아름답
다"며 수줍은 표정.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는 대회 불참을 뒤늦게 통보한 사우디
아라비아와 아프가니스탄를 제재하지 않기로 결정. OCA는 "뒤늦은 불참
통보가 대회운영에 차질을 준 점은 인정되지만 이를 제재할 마땅한 규
정이 없다"고 밝혔다.
○…방콕아시안게임 조직위가 국가연주 문제로 바짝 긴장. 조직위
는 지난 30일 아랍에미리트연합(UAE)-북한 축구경기 때 실수로 UAE 국
가 대신 사우디 국가를 연주, 양국의 항의를 받고 두 나라에 공식 사과.
조직위 대변인은 "41개 출전국 중 국가 악보를 확인해 준 나라는 20국
뿐"이라며 출전국들의 협조를 요청.
○…프로 경력을 가진 권투선수가 방콕아시안게임에 참가, 조직위가
조사에 착수. 문제의 인물은 우즈베키스탄 루슬란 차게프. 97년 미국
에서프로 2경기에 출전, 국제아마추어복싱연맹으로부터 주의를 받고 97
년 월드컵대회 91㎏ 금메달까지 박탈당했다는 소문이다. 우즈베키스탄
관계자는 "조사가 끝나기 전에는 뭐라고 말할 상황이 아니다"며 구체적
인 해명을 회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