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진호 감독 '8월의 크리스마스'가 제19회 청룡영화상 최우수 작
품상을 차지했다. 4일 오후5시 서울 국립극장 대극장에서 스포츠조선
주최, 조선일보사-MBC 후원, 대상그룹 협찬으로 열린 청룡영화상 시
상식에서 '8월의 크리스마스'는 여우주연(심은하) 촬영(유영길) 신인
감독(허진호)까지 모두 4개 부문에서 상을 받아, 올해의 최고 영화가
됐다.

감독상은 홍상수(강원도의 힘), 남우주연상은 박신양(약속)이 차
지했다. 그밖의 수상자와 수상작은 다음과 같다.

▲남우조연=정진영(약속)▲여우조연=유혜정(키스할까요)▲신인감
독=임상수(처녀들의 저녁식사) 허진호 공동수상▲신인남우=안재욱(찜)
▲신인여우=김여진(처녀들의 저녁식사)▲각본=홍상수(강원도의 힘)▲
기술상='퇴마록' 특수효과팀▲정영일영화평론상=이영일▲한국영화 최
고흥행상='편지'▲인기스타상=한석규 박신양 심은하 최진실.
(* 이동진기자·djlee@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