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조요정' 도미니크 모체아누(17.미국)의 부모가 미성년자인 딸이
30대 남자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고 주장, 부모와 딸 사이에 최악의
상황을 맞고있다.
모체아누의 부모는 미성년자인 딸이 부모로부터 독립하기 위해 재
산권 행사 청구 소송을 낸 것과 관련, 최근 법원에 긴급 청문회 개최를
요구하며 제출한 문건에서 이같이 밝혔다.
부모는 한때 모체아누의 마사지사였던 재니스 워드의 진술을 인용,
"딸의 친구라는 브라이언 허긴스(32)가 2년전부터 딸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어왔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이어 "딸은 허긴스를 비롯, 루마니아 출신의 담당 코치인
루미니타 미스센코(26)와 그녀의 동료 코치인 제프 푸들로(23)의 사주를
받아 부모로부터 독립을 원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대해 모체아누는 27일 휴스턴크로니클지와의 인터뷰에서 "부모
가어떻게 이렇게까지 비열해질 수 있느냐"고 울분을 터트렸다.
허긴스도 "모체아누의 신변 보호에 도움을 준 것밖에 없다"고 관계
를 강력히 부인했다.
한편 모체아누는 지난 19일 "부모가 재산관리를 잘못해 자식이 번
돈을 탕진하고 있다"며 부모의 접근및 대리권 행사를 금지하는 소송을
법원에 내고 집으로부터 도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