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 2관왕 박세리(21.아스트라)가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98 챔피언스토너먼트 마지막 라운드에서도 부진, 공동 10위에
머물렀다.
지난 7월 말 자이언트이글클래식 우승 이후 침묵을
지키고 있는 박세리는 12일새벽(한국시간)
앨라배마州 오펠리카의 그랜드내셔널골프장(파
72)에서 벌어진 대회4라운드에서 이븐파인 72타를 쳐
합계 2백88타로 공동 10위에 머물렀다.
박세리는 이날 버디를 5개나 잡았지만 더블보기 1개,
보기 3개를 범했다.
지난 벳시킹 클래식에서 노보기로 경기를 해 샷의
안정을 찾은 듯했던 박세리는이번 대회 3라운드부터
다시 정상급 선수로는 이해하기 힘든 난조를
보임으로써 올시즌 남은 경기에서의 1승 추가도
기대하기 힘들것으로 예상된다.
시즌 개막전인 」98헬스사우스대회 우승자 켈리
로빈스는 합계 12언더파 2백76타로 줄리
잉스터(8언더파)를 4타차로 여유있게 따돌리고
우승했다.
시즌 상금랭킹과 「올해의 선수」 부문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애니카 소렌스탐은 5언더파로 4위를
차지, 박세리와의 격차를 더욱 벌렸다.
전날 극심한 난조로 우승권에서 멀어진 박세리는
4라운드 첫홀에서 더블보기를범했으나 4번홀 버디후
6,7,8번홀에서는 연속 버디를 기록, 안전을 찾았다.
그러나 박세리는 후반 들어 11번홀에서 보기를 하고
12번홀에서 버디를 잡았으나 15번과 마지막 홀에서
다시 보기를 해 결국 이븐파로 경기를 마쳤다.
박세리는 열흘간 휴식을 취한 뒤 오는 22일 개막되는
「98삼성월드챔피언십에 출전한다.
한편 재미교포 펄 신은 6오버파로 경기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