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후 2시쯤 서울 영등포구 신세계 백화점 영등포점 지하1층
에스컬레이터 천장에서 너비 0.9m, 길이 1.2m의 석고판 4장이 갑자기
떨어져 조모(30·여·인천시 남동구)씨의 이마가 찢어지는 등 4명의 손
님이 다쳤다. 또 석고판이 떨어지면서 뿌연 먼지가 일자 에스컬레이터
에 타고 있던 승객 10여명이 우왕좌왕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백화점측은 "여름동안 습기가 차 있던 석고판이 틈새가 벌어져 있다
가 에스컬레이터 진동에 떨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