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르단강 서안 도시 헤브론의 팔레스타인 주민들은 8일간 계속된 이
스라엘의 봉쇄조치와 야간 통행금지에 항의, 8일 총파업에 돌입하고 이스
라엘군과 곳곳에서 충돌을 벌였다.
총파업 조치로 헤브론의 주요 상점과 식당들이 문을 닫았으며 학교들
은 휴업에 들어갔다.
팔레스타인 청소년들은 도심의 유테인정착민 거주지역을 경비하는 이
스라엘군에 돌과 빈병을 던지며 항위시위를 벌였고 이스라엘군은 고무탄
을 쏘며 대응했다.
충돌이 발생하자 이스라엘군은 지난달 30일부터 시행해온 헤브론 봉
쇄조치를 해제했으나 이스라엘측 통제지역인 도심 주민 3만여명에게 내려
진 야간 통행금지는 해제하지 않았다.
이스라엘은 괴한의 슈류탄 공격으로 이스라엘군과 팔레스타인 민간인
20여명이 부상하자 지난달 30일 헤브론에 대해 봉쇄와 야간 통행금지조치
를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