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승 소감은.

"말할 수 없이 기쁘다. 꼭 이기고 싶어 등판을 자원했다. 동료들
에게 감사한다.".

--제일 하고 싶은 일은.

"집에 가서 푹 자고 싶다.".

--1년전과 비교한다면.

"작년 시즌이 끝난 뒤에는 어깨도 아팠고 정신적으로도 피곤했다.
그러나 올해는 아직까지 힘이 남아 있는 느낌이다. 겨울 훈련이 도
움이 됐다.".

--14승투수와 15승투수의 차이는.

"작년에 너무 많이 이겨 사실 걱정이 많았다. 그래서 부상때도
약간 무리를 했다. 그러나 한 경기도 빼먹지 않은 것은 영광이다.".

--내년 각오는.

"팀이 월드시리즈에 나가게 되기를 바란다. 10월까지 힘있게 던
질 수 있도록 비시즌동안 열심히 체력을 비축하겠다.".
( LA=민훈기 스포츠조선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