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핵장비용 `고폭 렌즈'도 실험...미, 10여곳 감시 강화 ##.

미국 정부는 북한내 핵 장비용 '고폭 렌즈(High-Explosive Lenses)'
실험 사실을 탐지, 이에 대한 감시활동을 강화해 왔다고 미 시사주간지
뉴스위크 최신호가 보도했다.

뉴스위크는, 미 정부는 지난 7월 뉴욕타임스지 등에 보도된 북한의
기존 핵단지인 영변에서 북동쪽으로 40km 떨어진 금창지대 지하시설은,
북한이 핵무기 원료인 플루토늄을 추출키 위한 것일지도 모른다고 결론지
었으며, 이밖에도 군사시설과 관련이 있어 보이는 10여개의 추가 지하시
설 및 고폭렌즈 실험지대 등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뉴스위크는 또 미 최고위 관리들은 이제 사적으로는, 북한의 대량
살상무기 개발 계획이 (94년 제네바 합의정신과는 다르게) 결코 동결되지
않고 있다는 점을 인정하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이같은 시설들이 포착됨에 따라 미 의회는 북한이 94년 제네바 핵
합의에도 불구하고 핵무기 개발을 시도하고 있다는 확신을 점점 갖게 됐
으며, 그간 대북 협상을 주도해 온 국무부의 입지가 곤란해지고 있다고
뉴스위크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