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호 9단이 명인전 타이틀 탈환을 눈앞에 두게 됐다.

이 9단은 16일 서울 운현궁에서 열린 제29기 SK배 명인전 도전5번
기 제3국에서 타이틀 보유자인 조훈현 9단을 맞아 흑으로 275수만에 5집
반승을 거뒀다.

이로써 이 9단은 2승 1패로 앞서 남은 두 대국 중 한번만 이기면
타이틀을 탈환하게 된다.

이 9단은 91년부터 6년 연속 이 기전 타이틀을 보유하다가 지난해
에조 9단에 빼앗긴 바 있다.

두 기사간 역대전적은 152승 99패로 이 9단이 앞서 있다.

도전4국은 22일 한국기원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