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자동차회사의 회장 겸 사장이자 최고경영자인 알렉스 트로
트맨씨가 43년동안의 회사생활을 끝내고 내년 1월 1일자로 사임한다고
발표했다.
트로트맨씨(65)는 지난 93년 11월 1일부터 회장 겸 사장과 최고
경영자직을 맡아왔다.
헨리 포드의 증손 윌리엄 클레이 포드 2세가 포드자동차회사 이사
회의 회장으로 선임되었으며 잭 나세르씨가 사장 겸 최고경영자에 선임되
었다. 두 사람은 내년 1월 1일자로 부임한다.
나세르씨는 이사로 선출되어 즉각 이사로 활동한다.
트로트맨씨는 "지난 몇 개월동안 이사회는 나의 후임문제를 의논해
왔으며 회장과 최고경영자의 역할이 분리되어야 한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고 밝히고 "잭은 회장이 될 빌과 함께 이미 이 회사의 가장 큰 부문을
경영해 왔으며 우리는 앞으로 전진해 나갈 때 막강한 힘과 지속성을 갖
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1903년 6월 17일에 창립된 포드자동차회사는 1997년에 자동차와 금
융서비스 사업으로 1천536억달러의 매출로 기록적인 69억달러를 벌었고,
올 상반기에는 38억9천5백만달러의 순수입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