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전당은 `예술의전당 가을 축제'를 오는 10월 12일부터 22일
까지 콘서트홀과 리사이트홀에서 개최한다.

지난 96년 처음 열린 `예술의전당 가을 축제'는 국내.외 단체와 음
악가들이 출연, 독주회와 실내악, 교향악, 관악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
을 들려주는 무대.

올해에는 유로-아시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불가리아의 소피아
스테이트 심포니 오케스트라, 일본 콜레기움 뮤지컴 텔레만 실내악단, 바
이올리니스트 김남윤 등이 출연, 모두 13차례의 공연을 갖는다.

콘서트홀에서는 12일 개막공연으로 국내 최고 수준의 서울바로크합
주단과 하피스트 곽정, 피아니스트 이경숙 등이 공연하며, 13일에는 국내
대표적 플루티스트들로 구성된 서울플루티스트앙상블의 연주회가 열린다.

14∼15일의 연주단체는 유로-아시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금난새씨가 창단한 이 오케스트라는 주로 독일에서 활동했던 유럽연
합(EU) 소속 연주자들과 국내 연주자들로 구성됐으며 지난해 서울국제음
악회에서 공연한 바 있다.

이어 16,17일엔 소프라노 김인혜, 테너 박세원, 바리톤 김동규 등
국내 최고의 성악가들이 출연하는 `MBC 가을맞이 가곡의 밤-한국가곡50년'
과 이규도, 곽신형, 김인혜 등 여성 성악가들이 꾸미는 `프리마돈나 앙상
블 연주회-스승과 제자가 하나되는 무대'가 각각 열린다.

18일에는 김남윤을 비롯한 현악기 연주자들의 `코리안 솔로이스츠
연주회'와 동구권의 대표적 오케스트라인 소피아 스테이트 심포니 오케스
트라 공연이 마련되며 19일에는 바이올리니스트 양성식이 협연하는 서울
시립교향악단의 특별연주회가 펼쳐진다.

이밖에 리사이틀홀에서는 김세정(피아노), 미쉘 모라그(플루트),
다비드 발터(오보에)로 구성된 프랑스 솔로이츠앙상블을 비롯, 우리나라
와 모나코, 러시아 등 3개국 연주자가 참여한 마루코트리오, 코리아나 앙
상블, 콜레기움 뮤니컴 텔레만 실내악단 초청공연이 19일부터 22일까지
차례로 열린다.

공연문의 ☎(02)580-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