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오지(오지)'로 알려진 강원도 영월
동강유역
에 대한 생태조사가 실시된다.
산림청 임업연구원은 10일부터 15일까지 정확한 환경실태가 잘 알려지
지 않은
동강유역에 대한 생태 조사에 착수해 이 지역의 동.식물자원 분포현황과
입지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하기로 했다.
동강유역은 강원도 영월과 정선, 평창군 일부를 포함하는 넓은 지역으
로 한반도
에서는 드문 석회암지대이기 때문에 하천의 침식작용이 쉽게 이뤄져 특이한
경관을
지니고 있고, 오랜동안 인위적 간섭이 차단돼 생물다양성이 잘 보존돼 있는
지역으
로 유명한 곳이다.
산림청은 이번 조사를 통해 산림생물다양성 구성요소와 관련된 식물및
식생, 곤
충및 야생동물, 산림자원, 미생물 등 7개 분야에 대해 집중 조사하고 특히
희귀하거
나 멸종위기에 처한 동.식물과 특산 산림생물자원의 서식 여부 등을 정밀조
사할 방
침이다.
임업연구원은 이번 조사 결과를 활용해 주요 산림생물다양성 자원 서식
처에 대
해서는 천연보호림이나 조수보호구로 지정하고, 수자원및 환경변화가 발생
할 경우에
는 주요 산림지역으로 지정하는등 동강유역 생태계의 체계적 보전및 관리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