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등 유럽의 트럭
운전사들이 8일 새벽 근무시간 단축을
요구하며 국경을 통과하는 도로를 봉쇄하는
등 1일 파업에 돌입했다.
이에 따라 프랑스와 독일, 벨기에, 룩셈부르크,
이탈리아, 스페인, 포르투갈,폴란드 국경선을
오가는 차량들이 서행을 하거나 통과를
못하고 있다.
로몰로 비바렐리 유럽운수노동조합동맹(FST)
사무총장은 이날 브뤼셀에서 트럭운전사들이
주당 60시간을 초과하는 근무를 더 이상 참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비바렐리 사무총장은 『이 문제가 빨리
해결되지 않으면 가까운 시일 내에
유럽대륙의 도로에 심각한 문제가 생길
것』이라고 경고했다.
FST는 지난 96년 교통사고로 유럽에서 운전사
1천3백명이 숨지고 4만2천명이 다치게 된
중요한 요인은 운전사들의 과로 때문이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