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북아일랜드 사상 최악의 폭탄 테러를 자행했던 북아일랜드
구교계 무장 그룹 '리얼 IRA'는 8일 전면적인 휴전을 선언했다.
지난 8월15일 북아일랜드 오마시 중심가에서 차량 폭탄 테러를 일
으켜 29명을 살해한지 3일 후에 군사적 행동을 잠정 중단한 바 있는 리
얼IRA는 "7일 자정(현지시각)부터 모든 군사적 행동을 완전히 중단한다"
고 밝혔다.
북아일랜드의 대표적인 구교도 무장 세력인 북아일랜드공화군(IRA)
이 지난해 7월 휴전을 선언한데 반발, IRA에서 탈퇴한 리얼 IRA는 북아일
랜드 평화협정에 반대하는 강경 공화주의자들로 구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