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는 4일 특차전형 모집인원을 대폭 축소하고 지원자격도
완화해 모집단위별로 특차전형 지원자격을 차등적용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99학년도 신입생 모집요강을 확정 발표했다. 또 논란이 되고 있
는 고교장추천제는 올해는 실시하지 않기로 했다. 이에 따라 특차모
집인원은 전체의 43%를 뽑던 지난해보다 4백53명 줄어 전체의 35%인
1천9백95명이 된다. 지원자격도 서울캠퍼스의 경우 수능총점 3%이내
로 제한하던 것을 특정학부의 경우 5%이내로 확대하거나 수능 4개영
역중 한 영역이라도 2∼3%이내에 들어가면 지원할 수 있게 했다.
서울캠퍼스의 법대, 경영대, 문과대, 정경대, 의과대, 사범대, 생
명과학부 등은 98학년도와 같이 수능 3%이내로 제한했으며 자원생명
환경학부는 5%이내 또는 1개영역에서 3%이내로 확대했다. 또 이과대
학은 수능 3% 또는 1개영역에서 2%이내, 공과대학은 수능 3% 또는 수
리탐구1영역에서 2%이내에 들면 지원할 수 있다. 또 서창캠퍼스는 수
능 15%, 또는 영역별 10%이내면 지원가능하다.
고려대는 또 고교생들의 적성과 자질을 조기에 발굴하기 위하여
오는 27일 학력경시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논술, 수학, 정보과학
의 3개부문이며 수상자가 고려대 진학을 희망할 경우 특기자 전형 지
원자격을 주기로 했다. 문의 고려대학교 입학관리과 (02)3290-10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