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최강 김동문(삼성전기)-나경민(한체대)조가 '98방콕아시안게임
의 전초전인 제37회 아시아배드민턴선수권대회(총상금 13만6천달러)에서
8강에 진출했다.

톱시드 김동문-나경민조는 2일 태국 방콕국립실내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혼합복식 3회전에서 홍콩의 마체콩-쿤와이치조를 2-0으로 제
압, 하태권(삼성전기)-김신영(전북은행)조와 함께 준준결승에 올랐다고
선수단이 알려왔다.

또 남자복식에서는 강경진(강남구청)-하태권, 유용성-이동수(삼성
전기), 박태상(동의대)-김기석(효성가톨릭대) 등 3개조 모두 16강에 진출
했다.

한국은 이밖에 남자단식의 황선호(삼성전기)와 김기석, 여자단식의
김지현, 이경원(이상 삼성전기), 이순득(한체대)도 약체들을 누르고 16
강에 오르는 등 메달권진입을 향한 순항을 계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