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미사일이 시험발사된 시각을 전후해 탄착지점 부근 태평양
상공에 대한항공 소속 항공기 2대를 포함, 민간항공기 7대가 비행중
이었다고 가와사키 지로일본 운수상이 1일 밝혔다.

가와사키 장관은 이날 기자들에게 "지난달 31일 정오와 1시 사
이에 항공기 5대가 미사일 탄두의 탄착지점 바로위 상공을 비행했으
며 2대는 탄착지점 북쪽으로 80㎞ 떨어진 상공을 비행했다"며 "자칫
잘못됐더라면 탄두와 충돌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탄착지점 상공을 비행한 항공기는 대한항공 소속 비행기 2대,
전일공 소속 2대, EVA항공 소속 1대 등이며 나머지 두 대는 일본항
공과 미국 항공사 소속 비행기들이었다.

(* junlee@chosun 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