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법무부와 20개 주 정부는 대형 소프트웨어
회사인 마이크로소프트를 상대로 한 독점금지법 위반 소송에서
추가로 독점행위혐의를 제시할 계획이라고 시애틀 타임스지가 20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익명의 소식통들을 인용, 새로운 혐의사실이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소취하요구를 일축하는 추가제소의 일환으로
31일 중 발표될 것이라고 전했다.

새로운 혐의들은 마이크로소프트사가 칩메이커인 인텔에 대해
인텔상품에서 경쟁사인 넷스케이프사의 소프트웨어를 배제하도록
압력을 가한 내용이라고 타임스지는 밝혔다.

타임스지는 또 정부측 변호인들은 마이크로소프트사가 애플
컴퓨터사와 오디오-비디오 소프트웨어 시장을 양분할 것을 모색하고
자사의 원도우스 소프트웨어가 경쟁사의 운영 시스템에서는 기능을
발휘하지 않도록 이를 『조작』했다고 주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측 변호인들은 또한 마이크로소프트사는 리얼넷웍스로 부터
자사의 오디오-비디오 소프트웨어가 일부 경쟁사의 수중에 들어가지
않도록 한다는 보장도 받았다고 주장할 것으로 알려졌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스는 현재 전세계적으로 개인 컴퓨터 10대
중 9대에서 사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