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8일로 개원 50주년을 맞는 감사원이 원훈을 '공명정대'에서
'바른 감사, 바른 나라'로 바꾸고, 눈과 귀를 형상화한 새로운 상징물
을 확정, 발표했다. 감사원은 지난 81년부터 조선시대 암행어사의
마패를 상징물로 사용해왔었다.

새 상징물의 푸른색 귀는 감사원의 '감'자의 'ㄱ', 눈동자위의 붉
은색 눈썹은 '사'자의 'ㅅ', 푸른색의 눈동자는 '원'자의 'ㅇ'을 나타
내고, 전체적으로는 감사원이 사정기관임을 나타내는 '사'자의 이미지
도 나타난다. 감사원의 손방길 공보관은 "냉철하게 보고, 바르게 듣는
마음가짐으로, 국가예산의 올바른 집행과 공직자의 올바른 기강을 이
끌겠다는 감사원의 의지를 표현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