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가 등장하지 않는 찬호박 광고'. 롯데삼강 아이스바 '찬 호박'
CF가 미 프로야구 스타 박찬호를 연상시키는 상품명과 광고로 짭짤한 재
미를 보고 있다. 상품명부터 '찬호-박'을 연상시키는 '찬-호박'이다. CF
는 개그맨 이창명이 마이크를 잡고 '찬호박'을 찾는 과정을 담았다. "찬
호박 못봤니?" "찬호박 왔어요?" 그러다 드디어 찾아낸 것은 호박맛 아
이스바 '찬호박'이다. 거액 모델료를 아낀 아이디어. 그러나 박찬호 입
장에선 다소 섭섭할 것 같다.
●광고업계가 불황을 겪는 가운데, 규모가 그리 크지 않은 광고회사 상
암기획이 대학 3-4학년 30명을 대상으로 4개월간 광고기획-제작 교육과
실습을 무료로 하는 애드펠로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5일 수료식
을 갖고, 학생 경쟁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선발한 우수학생 3명을 인턴사
원으로 채용할 계획이다. 상암기획은 아시아나, 청정원, 국민회의 정치
광고 등을 올 상반기에 잇따라 제작, IMF체제 전보다 매출이 오히려 늘
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