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규국회의장은 24일 "앞으로 임시국회에서는 개회식을 거행하지
않고 총선후 첫 임시국회와 정기국회에서만 개회식을 거행하겠다"고 밝
혔다.
박의장은 이날 제196회 임시국회 개회사에서 "임시국회가 열릴 때
마다 개회식을 거행하고 그 때마다 개회사를 하게 되면 개회식 의미가
퇴색될 뿐 아니라, 국무위원들이 개회식에 참석하게 돼 정부의 대내외
업무수행에 지장을 줄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의장은 또 상임위 및 상임위 상설소위 활동과 관련, "개인 PC 및
휴대용 통신등의 발전으로 과거처럼 많은 공무원들이 국회에 직접 나와
매달릴 필요가 없고 업무추진에도 지장이 있어서는 안된다"며 "각 부처
책임자들은 업무를 충분히 파악한후 소신을 갖고 답변을 해 의원들에게
솔직히 협력과 이해를 구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