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프랑크푸르터 알게마이너지는 14일 브리티시 오픈에 참가하
고있는 박세리의 신상을 상세히 소개하면서 "당분간 세계 여자골프계를
호령할 기적의 인물"이라고 평가했다.
이 신문은 "브리티시 오픈에서 팬들의 관심은 세계랭킹 1위 애니카
소렌스탐(스웨덴), 영국의 노장 로라 데이비스,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
캐리 웹(호주)이 아니라 한국에서 온 골프계의 신성에 집중되고있다"면
서 데뷔 첫해에 보여준 박세리의 활약상을 소개했다.
신문은 노장 콜린 워커의 말을 인용, "이제 타이거 우즈를 잊어버
려도 좋다. 그녀는 말그대로 골프의 기적"이라고 전했다.
신문은 또 골프지도자 리드베터가 "세리는 샘 스니드, 어니 엘스처
럼 긴장없이도 힘을 집중, 자연스러운 스윙으로 공을 아주 멀리 날려보
낼수 있는 능력을 갖고있다. 그녀는 향후 수년간 세계 골프계를 평정할
인물"이라고 한 말을 인용했다.
신문은 박이 "돈도 스폰서도, 또 다른 그 무엇도 아닌 부모를 위해"
골프를 한다고 말했다고 전하고 그러나 그녀가 한국 전체를 감동시키고
있다는 점에서 "무엇보다 위기에 빠진 조국을 위해 경기에 나서고 있다"
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