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양쯔강 중류인 장시(江西)성
주장(九江)시인근의 主제방 붕괴 부분이 8일 물막이 작업중 발생한 사고로 확대돼
더 많은 양의 물이 주장시 서쪽으로 쏟아져 내리고 있다고 관영 新華통신이
보도했다.
신화통신은 물막이 작업에 동원된 바지선이 갑작스러운 동력 중단으로
방향을 잃고 붕괴 부분 오른 편으로 휩쓸리면서 바위 등을 실은 물막이용 배
한척과 충돌하는 바람에 수 척의 배에 실린 바윗돌이 급류에 의해 떠내려 갔다고
전했다.
이로 인해 제방 20m 가량이 다시 무너져 붕괴 부분이 당초의 40m에서
60m로 확대되고 더 많은 양의 물이 쏟아져 내리고 있으나 바지선에 실렸던
크레인을 사용하지 못해 바윗와 돌을 가득 실은 철제 컨테이너는 투하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응급 복구요원들은 현재 바지선을 끌어내는 작업을 진행하는 한편 붕괴된 부분에
대해 바위 외에도 부대에 담은 쌀,콩,석탄,모래 등의 투하량을 늘리고 제방의
홍수방지 능력을 보강하기 위해 계속 버팀 말뚝 박기 작업도 계속하고 있다.
그러나 바위 등 물막이에 필요한 물자의 공급이 지연되는 등 제대로 이뤄지지않고
있어 작업에 지장을 받고 있으며 이에 따라 장시성 정부는 성도 난창(南昌)으로부터 트럭 20대 분의 바위와 돌을 현장으로 급송하도록 명령했다.
한편 수성여우(舒聖佑) 장시성장은 7일 발생한 쥬장 主제방 붕괴로 약 4㎢가 물에
잠겼으나 인명피해는 아직 보고되지 않고 있다면서 전기, 수도, 일용품 공급
등주장 시민들의 생활은 대체적으로 정상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AFP는 한 중국 기자의 말을 인용, 주장 主제방이 붕괴되면서 인구 50만의이
도시 서부 일대가 높이 2m까지 물에 잠겨 수천명이 실종됐으며 도처에
시체들이있다고 보도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