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지역에 호우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8일 오후 7시께
소양강댐의 수위가 제한수위인 1백85.5m를 넘어섰다.
소양강댐사무소는 『제한수위는 넘어섰지만 최대 만수위인 1백98m에는 아직
못미쳐 수문개방 계획은 없으며 앞으로 상류로부터의 유입량을 고려해 수문
개방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북한강수계의 각 댐들도 집중호우가 계속되자 방류량을 늘려 화천댐이 초당
6백84t, 의암댐 2천9백82t, 춘천댐 1천4백46t, 청평댐 7천3백15t, 팔당댐이
1만8천1백85t을 각각 방류하고 있다.
한편 이날 오후 7시 현재 지역별 강우량은 원주지역의 1백36.5㎜를 비롯해
홍천1백22.5㎜, 춘천 1백5.5㎜, 철원 1백2.6㎜, 대관령 99㎜, 화천 94㎜, 영월 83㎜,
강릉 80.3㎜, 인제 71.5㎜, 속초 63㎜, 동해 52.5㎜ 등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