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스포츠 사상 최대 규모인 「박세리 후원회」가 오는 20일 공식출범한다.
박세리 후원회 추진위원회(위원장 이성재 유성CC 경기이사)는 오는 11일 대전시청에서
후원회 발기인대회를 갖고 20일 창립 총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메이저대회 2연승 등 美여자프로골프(LPGA) 4승으로 명실상부한 세계 「골프여왕」에 오른
박세리의 위업을 기리고 꿈나무를 육성하기 위한 이 후원회는 총 기금 10억원에 회원수도
5천명에 달하는 매머드급.

박세리가 1억원을 기탁하고 나머지 9억원은 회원들로부터 모금하는 방식으로 이뤄지는데
우선 충남지역을 중심으로 결성된 후 빠른 시일내에 범국민적인 조직으로확대될 전망이다.
발기인에는 강창희 과학기술부장관과 홍선기 대전시장, 한만우 대전상공회의소회장, 이윤원
대전일보사장, 양봉자 공주 금성여고교장, 현종천 세리박㈜ 상무 등각계 인사가 인사가
망라됐다.

후원회는 앞으로 박세리가 출전하는 각종 대회에 응원단 파견을 비롯해 제2의박세리 발굴을
위해 주니어골프 대회를 개최하는 등 각종 사업을 벌여나갈 계획이다.
한편 박세리의 부친 박준철씨는 7일 귀국해 8일 대전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11일발기인대회에
참석한 뒤 13일부터 영국에서 열리는 브리티시오픈 일정에 맞춰 출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