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사회과학원 고고학연구소 연구집단은 최근 평양 일대에서
단군조선 시대의 제단 유적 2기와 대규모 부락터 유적 등을 발굴했다고
북한 중앙방송이 2일 보도했다.

북한 중앙방송은 "평양시 용성구역 화성동의 단군조선 시대 제단
유적 2기에서 단군조선 시기의 대표적인 유물인 팽이그릇 조각과 돌활촉
등이 나왔다"며 "평양시 삼석구역 호남리의 대규모 부락터인 40여개의 집
자리 발굴에서 청동비파형 창끝과 미성이용단지, 북방이용단지 등 1백여
점의 가치 있는 (단군조선 시기) 유물들이 나왔다"고 전했다.

또 "고구려 시기의 것으로 알려진 평양성 아래층에서 고조선 시대
의 고대 전각유적을 찾아냈다"고 덧붙였다.

이 방송은 "최근 사회과학원 고고학연구소 연구집단은 평양 일대에
서 단군조선의 국가적 성격을 더욱 뚜렷히 하고 대동강문화의 유구성을
확증하는 유적유물을 새로 발굴하는 연구성과를 이룩했다"며 "고고학연구
소 연구집단은 단군과 고조선에 대한 역사연구를 더욱 심화시킬데 대하여
주신 위대한 수령님의 유훈교시와 경애하는 장군님의 강령적 말씀을 높이
받들고 최근연간 평양 일대에서 고고학적인 조사발굴사업을 대대적으로
진행했다"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