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CNN 방송은 23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김대중 대통령이 한국 국가원수로는 처음 출연한 한국
이미지 광고 제작 과정을 소개했다.

CNN은 「월드 리포트」에서 1분 40여초간
金대통령이 참가한 가운데 이뤄진 뮤직비디오
제작 과정을 보여주면서 대통령과 연예인 등이
처음으로 함께 CF를 촬영했음을 상기시켰다.

CNN은 한국의 아리랑 TV가 제작, 공급한 이
프로를 이날 모두 세차례 방영했다.

CNN은 『청와대에서 전에 없던 일이
일어났다』면서 『이는 한국민이 세계에 한국의
다른 모습을 보여주려는데 궁극적인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프로는 이어 金대통령이 귀여운 아이들과 함께
촬영하는 모습 등을 소개하면서한국 관광 홍보를
위해 제작된 이 CF가 올가을 세계에 소개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CNN은 金대통령이 영화배우 강수연, 마라토너
황영조 및 사물놀이패의 김덕수등 1백여명의
사회 저명인사들과 함께 『한국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란 제목의 국가 홍보 노래를
합창하는 모습도 소개했다.

우리나라 대통령이 처음 출연한 이 뮤직 비디오는
지난 6일 밤 청와대에서 金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2시간 30여분간 촬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