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지약물 복용혐의와 관련 세계정상급 사이클 선수들이 무더기로 경
찰에 연행됐다.
리옹시 경찰은 24일 "산악자전거 세계 1위 리차드 비렝크, 도로경
주 챔피언 로랑 브로하르 등 페스티나팀 선수 9명을 경찰서에 데려와 조
사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이들은 지난 8일 투르 드 프랑스대회(프랑스일주경기)를 앞두고 팀
이동차량에서 근육강화제인 아나볼릭 스테로이드가 발견된뒤 대회출전 금
지 조치와 함께 경찰의 수사대상에 올랐었다.
또 지난 3월부터 사이클선수의 금지약물 소지사건을 조사하고 있는
파미에의 경찰도 `왕년의 사이클스타' 세스 프리엠 등 TVM 사이클팀의 구
단주 및 선수 등 4명을 붙잡아 관련 여부를 추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