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길동 캐릭터사업을 놓고 전남 장성군과 마찰을 빚어온 서울방송이 캐
릭터사업을 취소키로 결정했다는 사실을 22일 장성군측에 통보했다.
서울방송은 "홍길동캐릭터사업은 프로그램 제작과정에서 수반되는 방송
사의 고유권리나 수익사업을 놓고 지방자치단체와 다투는 모습으로 비쳐지
는 것을 원치 않아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장성군은 홍길동의 출생지
인 점을 내세워 지난 4월부터 관련 사업을 추진해왔으나 서울방송이 뛰어
들자 범군민대책위를 결성하는 등 반대움직임을 펼쳐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