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세르 아라파트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은 15일
적대관계인 인도와 파키스탄간의 분쟁을 중재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아라파트 수반은 이날 중국 방문을 마치고 귀로중 파키스탄의 이슬라마바드
군공항에 도착, 기자들에게 최근 핵 보유국이 된 인도와 파키스탄이 장기간에 걸친
카슈미르 분쟁에 관해 합의에 이르기를 바란다면서 중재 역할을 제의하고 나섰다.
그는 인도가 카슈미르 분쟁에 대한 국제 중재를 수락하도록 계속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국제 중재를 거부하고 있는 인도는 지난달 카슈미르 분쟁은 인도와 파키스탄간의
쌍무문제라면서 코피 아난 유엔 사무총장이 파견한 특사도 거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