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자가 만든 왕실 다큐멘터리?.
미국에서 텔레비전 프로듀서로 일하고 있는 영국의 에드워드(34)
왕자가 왕실 역사를 다룬 다큐멘터리를 제작했다. 윈저성, 케임브
리지대학 등 숱한 역사적 사건의 무대가 된 유서깊은 명승지를 중
심으로 왕실사를 풀어나간다는 내용. 에드워드 왕자가 제작을 맡
은 덕분에 이제까지 일반인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왕실사의 이면
이 많이 드러날 전망이라고 AP통신은 전했다. 오는 9월 방송될 제
1편에서 에드워드 왕자는 직접 화면에 나와 윈저성을 돌며 해설할
예정이다.
에드워드 왕자는 엘리자베스 여왕의 셋째 아들. 찰스 왕세자의
막내동생이다. 지난 93년 미국에서 '아던트 프로덕션'을 설립한뒤
줄곧 영국사를 다룬 다큐멘터리를 제작해왔다.
"영국 왕자가 어쩌다 미국PD가 됐냐구요? 글쎄요. 보통사람들
처럼 직업을 가지고 자기 일을하고 싶었어요. 평생 '직업 왕자'로
만 살기는 싫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