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후 1시50분께 강원도 삼척시 미로면
천기리천기2교 영동선에서 동해쪽으로 가던 영주기관차사무소 소속 2707호
화물열차(기관사 정우남.38)의 화물칸 17량 중 8량이 탈선했다.

열차탈선 당시 천기2교에서 철로 보수작업을 벌이던 보수원
최대현씨(26.경북영주시 상망동) 등 5명이 5m아래 교량 밑으로 뛰어내리다
골절상 등을 입었다.

이 사고로 화물칸에 실렸던 석탄이 쏟아지며 철로를 덮어 이날 오후 3시 청량리발
316호 무궁화호 여객열차 3회, 화물열차 4회를 포함 상행선 8회, 하행선 15회
등모두 23회의 열차운행이 중단됐다.

사고후 영주기관차사무소 등은 보수원을 긴급 투입, 복구작업을 벌이는 한편
탈선원인을 조사하고 있으며 14일 오후께나 복구작업을 마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동해-삼척간 영동선의 여객열차의 경우 하루 20회, 화물열차는 50회
운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