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신문의 위기와 미래-21세기 한국신문의 과제」=
아주대와미국 미주리대 언론학 석좌교수인 張元鎬교수가 미국 신문의
변천사를 통해 위기를맞고 있는 우리나라 신문의 해결과제를 제시한 책.
30여년간 언론학 연구에 힘써온 張교수는 현재 우리나라의 신문 위기는
예견됐던 일로 근본적인 생존전략을 정립하지 않고서는 미래 또한 밝지
않다는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모두 6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먼저 80년대초 뉴 미디어와의 경쟁등으로
2백여개신문이 도산위기를 맞는등 어려움을 격던 미국신문들이 새로운
편집방법과 컴퓨터기술 도입등으로 오늘의 위상을 이루기까지의 과정을
자세하게 기술하고 있다.
이어 현재 미국과 똑같은 위기상황을 맞고 있는 우리나라 신문에 대해
미국의사례를 토대로 다음과 같은 발전 전략을 제시하고 있다.
우선 똑같은 독자층을 대상으로한 종합일간지의 경우, 신문마다 명학한
독자층을 겨냥한 특수지로 과감하게 방향을 바꿔야한다.
또 조직을 단순화하고 비용을 줄여야 하며 수습기자 공채제도 폐지등을
통한 인력의 전문화 및 독자중심의 편집방향 전환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나남출판刊. 2백44쪽. 값 1만)
▲「한국에 제 2의 위기가 다가오고
있다」= 우리나라의 외환 위기와 증시 붕괴등을 정확히 예견, 화제를
불러 일으켰던 증권분석 전문가 스티브 마빈의 경제관찰보고서 등을
묶은 책.
지난 92년 한국과 인연을 맺은 스티브 마빈은 그동안 각종 보고서를 통해
우리나라의 97년 외환 위기사태와 올해 주가지수 3백선 붕괴 등을
정확히 예견, 화제를불러 있으켰다.
총 5부로 나눠진 이 책에서 지은이는 최근 부실기업과 부실은행 퇴출 등
정부의일련의 정책이 경제상황을 더욱 악화시켰으며 『멀지 않은
시기에 또 한차례 금융위기가 온다』고 예견했다. 이어 금융위기가
닥쳤을 때 정부가 제때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아 외국은행들이 한국
정부에 대해 확신을 갖지 못하면 올해는 「불황」이지만내년은
「공황」『이라는 등 「제2의 경제 위기」를 경고하고 있다.
특히 앞으로 닥칠 금융위기에 대한 대책으로 △신용이 붕괴된 기업의
즉각 퇴출△금융부문 재구성 △긴축통화 포기등의 조치가 필수적이라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이밖에 지난 95년부터 4년여에 걸쳐 한국 경제구조를 분석하고 전망한
「한국경제에 대한 관찰보고서」 16편이 간단한 해설을 곁들여
실려있다. (사회평론刊. 4백13쪽. 값 1만2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