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의 골프 스타로 탄생한 박세리(21.아스트라)가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다관왕과 상금, 「올해의 선수」, 신인왕
등 4개 부문에서 선두로 도약했다.

박세리는 13일(한국시간) 「98제이미파크로거대회에서 우승함으로써
LPGA챔피언십과 US여자오픈에 이어 올 시즌 3승째를 올려 2승을 기록중인
애니카 소렌스탐과캐리 웹,헬렌 알프레드슨,리셀로테 노이만 등을 제치고
다관왕 단독 선두가 됐다.

지난주 US여자오픈직후 52만5천1백70달러로 4위에 랭크됐던 시즌 상금
랭킹에서도 12만달러를 추가, 64만5천1백70달러로 이번 대회에 불참한 2위
노이만(60만1천6백10달러)을 4만달러 이상차로 추월했다.
이미 1위에 올라있는 」올해의 선수「와 신인왕 부문에서는 2위와의 격차를
더욱 벌려놨다.

」올해의 선수「의 경우 지난주 1백20점에다 이번 우승으로 30점을 더해
2위 노이만(118점)과 32점차로 벌어졌고 사실상 확정적인 신인왕은 2위
재니스 무디와 무려3배가 넘는 차이로 」확실한 굳히기「에 성공했다.

전문가들은 박세리가 US여자오픈 우승이후 약점으로 지적되던 아이언샷과
퍼팅이 크게 향상됐고 침착한 경기 운영도 갈수록 성숙도를 더해가고 있어
올시즌 LPGA투어의 새 이정표를 세울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