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파스트=AP AFP연합】 북아일랜드에서 신-구교도간 갈등이 고조
되고 있는가운데 신교도들의 소이탄 공격으로 구교도 어린이 3명이 숨졌
다고 현지 경찰당국이 12일 밝혔다.

경찰당국은 신교도들이 이날 새벽 4시30분쯤(현지시각) 앤트림군
커내니에 있는 한 집에 소이탄 공격을 가했다면서 이로 인해 7살에서10살
사이의 어린이 3명이 숨지고 성인 3명이 부상했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벨파스트 북부에서도 종파간 다툼끝에 한 남자가 얻어
맞고 사망했다고 경찰이 말했다.

이번 폭력사태는 신교도들이 당국의 제지에도 불구하고 전통적인
행진행사인 '드럼크리' 행진을 포기하지 않고 있는 가운데 발생, 신-구교
도간 유혈충돌을 촉발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우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