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대통령은 12일 오전 청와대에서 통합방위본부로부터 북한무장
간첩 시체와 침투용 추진기가 발견됐다는 보고를 받고 "철저히 대처하라
고 지시했다"고 박지원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박 대변인은 "통합방위본부를 중심으로 상황 파악이 끝나면 이를 토대
로 국가안보회의 상임위를 열어 대책을 세울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변인은 "정부는 매년 녹음기에는 간첩 침투가 증가하고 특히 올
해는 9·9절을 앞두고 간첩 침투와 요인 테러 등의 조짐이 있기 때문에,
지난 9일 확대 안보관계 장관회의를 갖고 안보 태세 강화를 다짐한 바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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