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양쯔강 상류의 물이 불어나면서 하강추세에 있던 하류의
수위가 다시 상승하고 있다고 인민일보가 10일보도했다.

양쯔강의 수위는 지난 7일부터 조금씩 낮아져 경계수위 아래로 내려
갔으나, 최근 상류쪽 지류인 민강과 투오강, 쟈링강 등에서
물이 불어나면서 다시 높아져, 9일 14시 현재 춘탄측정소의 수위
가 1백79.76m를 기록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이로 인해 양쯔강 상류에서 이번 홍수기간중 최고 수위의 물길이 9일
새벽 5시 충칭을 통과, 며칠내로 하류에 도달할 것이라고 관계자
들이 밝혔다. 당시 충칭 차오텐먼의 수위는 1백81.75m를 기록
했다. 이에따라 양쯔강 하류의 수위는 당분간 경계수위를 넘나들 것으
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