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모난 성격탓에 독일 대표팀 멤버들과 잦은 불화를 빚은 로타어
마테우스가 크로아티아와의 8강전 패배의 책임을 엉뚱하게도 겐셔 전 외
무장관에게 돌렸다가 망신을 당했다.

마테우스는 최근 발간된 시사 주간지 슈테른과의 인터뷰에서 "겐셔
가 지난 92년유럽연합(EU)에서 크로아티아에 대한 국가 승인을 밀어붙이
지 않았더라면 이 팀은 결코 프랑스월드컵 본선에 오르지 못했을 것"이라
고 주장한 것.

이에 대해 겐셔 전 장관은 알게마이너 차이퉁지에 칼럼을 기고, "
만약 지금 유고가 그대로 존재해 크로아티아 선수들이 유고팀 일원으로
뛰었다면 이번 대회에서 독일은 훨씬 더 일찍 탈락했을 것"이라고 반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