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예술의전당이 토월 오페라 시리즈 세번째
작품을 만들어 이달말 관객에 선보인다.
24일부터 8월2일까지 예술의전당 토월극장에서 공연되는 작품은
.

「여자는 다 그래」로 번역되는 는 재미있는
줄거리와 경쾌한 음악으로사랑받아온 모차르트의 대표적 2막
희가극이다.

18세기 중엽의 이탈리아 나폴리를 배경으로 한 이 작품은
남녀간의 사랑과 신뢰문제를 다소 과장되게 그리고 있다.
도라벨라, 피오르딜리지 자매와 약혼한 나폴리의 청년사관
페르난도와 굴리엘모는 여자는 믿을 수 없는 존재라는 친구
알폰소의주장에 따라 약혼녀의 정조를 시험하는 것으로 무대가
뜨거워진다.

로렌초 다 폰테의 대본을 조성진 씨가 각색해 무대에 올리는 이번
작품의 연주는 예술의전당 서머 페스티벌 오케스트라가 맡을
예정. 지휘는 임헌정 씨가 담당하며 소프라노
나경혜·양원윤(피오르딜리지), 메조 소프라노
전효신·김자희(도라벨라), 바리톤 최석길·김문섭(알폰소) 등이
출연한다.

예술의전당은 「96년 , 」97년 을
토월 오페라 시리즈로 제작·공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