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민적인 성원속에 백혈병을 이겨내고
건강을 되찾은 입양교포 성덕 바우만씨(24)가 첫 고국 나들이에 나선다.
신라호텔은 성덕 바우만씨가 아버지 스티브 바우만씨, 누나 베키 바우만씨와
함께 오는 14일 이 호텔 초청으로 내한한다고 3일 밝혔다.
성덕 바우만씨는 오는 15일 자신에게 골수를 기증해 준 서한국씨와 만나고
투병기간에 적극적으로 자신을 도왔던 골수정보은행을 찾아 감사의 뜻을
전하며 서울대병원 백혈병 어린이 집도 방문할 예정이다.
성덕 바우만씨는 16일에는 한민족 청소년 축전에도 참가하는 등 7박8일의
고국방문 기간에 자서전 사인회, 제주도 관광 등 바쁜 일정을 보낼 예정이라고
신라호텔은 설명했다.
한편 신라호텔은 지난 96년 성덕 바우만씨를 돕기 위해 한국과 미국에서
동시에 열린 한미 연합바자회 당시 한국내 행사를 주최했던 인연으로 그를
초청하게 됐다고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