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나우도의 몸무게 2KG때문에 온 브라질 국민이 울다 웃
었다. 브라질 대표팀 닥터는 30일 자국 기자들에게 『호나
우도가 2KG정도 과체중이다. 다이어트를 해야할지 모른다』
는 말을 던졌다. 이 말은 즉각 모국에서 「집단 히스테리」
를 불러일으켰다. 신문들은 「브라질 월드컵 챔피언 자리
위험」이라는 내용을 호들갑스레 보도했고 「그가 뚱뚱하다
고 생각하는가」하는 내용의 여론조사까지 벌어졌다. 놀란
팀 닥터는 체중을 다시 잰 뒤 『호나우도는 83KG으로 적정』
이라고 정정했지만 브라질축구협회 프로필에 77KG으로 기획
된 사실이 확인되면서 파문은 더욱 확산됐다.이 소동은 호
나우도가 나서『77KG은 94년 대회때 몸무게였다. 지난 2년
간 체중은 83KG으로 변함이 없었다』고 해명하고서야 겨우
가라앉았다.
(*김동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