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유국들이 감산 대열에 속속 동참하고 있다.
알제리는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유가 회복 노력을 지원하기 위해 하루 3만배럴
추가 감산키로 했다고 유세프 유스피 석유장관이 27일 밝혔다.
알제리는 지난 3월 하루 5만배럴 감산키로 한 바 있다.
유스피 장관은 유가 회복을 위한 『후속 조치들이 취해질 것』이라면서 99년
6월까지 유가가 이번 폭락 사태 이전 수준으로 회복되리라 본다고 말했다.
인도네시아의 쿤토로 망쿠수브로토 광업에너지장관은 27일 안타라 통신에
산유량을 하루 3만배럴 줄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산유량은 7월 1일부터 향후 1년간 하루 1백28만배럴이 될
것이라고 안타라는 덧붙였다.
OPEC 11개 회원국 석유장관들은 지난 24일 임시 회동에서 내년 산유량을 하루
1백35만5천배럴 추가 감축키로 합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