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부는 26일 북장사 영산회괘불탱 등 불화류 2건과
오어사동종,자치통감,최유련 개국원종공신록권 등 5건을 6월29일자로
각각 보물(제1278호∼제1282호)로 지정 고시했다.
북장사 영산회괘불탱은 17∼18세기 괘불의 특징을 잘 보여주는 것으로
보살과제자,신장들이 둘러싼 석가모니 영산회상 설법장면의 입상군도
형식이고 죽림사 세존괘불탱은 현존하는 우리나라 괘불탱중 가장 빠른
시기(1622,광해군 14년)에 그려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오어사 동종(1216,고려 고종3년)은 신라 범종의 전통을 잘 잇고 있는
고려범종이고 자치통감은 중국 송대 사마광이 지은 중국통사를
세종임금의 명으로 교정,주석해서 간행(1436,세종 18년)한 원간본 일부인
초주 갑인자본 자료이다.
최유련의 개국원종공신록권은 태조원년(1392)부터 태조 6년(1397)까지
공신도감에서 10여차례에 걸쳐 1천4백여명에게 원종공신의 칭호를 내려
그 공명이 누대에 미치도록 발급한 녹권 중의 하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