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외환시장의 엔화 환율은 전날 엔 약세가 이어지면서 달러당
1백41엔대 후반까지 올라갔다. 그러나 추가적인 시장개입에 대한 경
계감 때문에 급격한 환율 변동으로는 이어지지 않은 채 오후내내
1백40∼1백41엔대에서 소폭 등락을 거듭했다. 시장 관계자는 "지난
20일 17개국 동경 통화회담에서 부실채권 처리에 대한 명확한 합의
가 발표되지 않은데 대한 실망감이 확산되고있다"면서 "일본 정부가
이에대한 대응책을 시급히 내놓지 않는한 엔 약세는 계속 진행될 것"
으로 내다봤다.
한편 동경 주식시장의 닛케이 평균주가는 1만5천1백32.22엔으로
마감돼 어제보다 소폭(9.04엔) 상승했다.
< * 동경=이준기자·junlee@chosun 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