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신문들은 강원도 속초 근해에서 북한 잠수정이 발견된 사실을
외신면 주요기사로 싣고 한국의 대북한 융화정책에 찬물을 끼얹는 모양이
됐다고 23일 보도했다.

신문들은 23일의 판문점 군사회담, 정주영씨 판문점 경유 귀향 등
을 앞두고 남북대화.교류가 확대되려는 참에 잠수함이 발견됐음을 상기
시키면서 그러나 한국측이`(단순)표류'로 판정할 경우 원만하게 해결될
가능성도 있다고 내다봤다.

신문들은 또 현 정권은 발족이후 정경분리원칙에 의해 유연한 대북
한정책을 취해왔으나 이는 어디까지나 `북한의 군사적 도발을 허용하지
않는다'는 것이 대전제라고 설명했다.

특히 신문들은 지난 96년9월 북한 잠수함 침투사건을 상세히 소개,
향후 남북관계에 미치게될 영향을 우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