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코보코 신사」 페인 스튜어트가 총상금
3백만달러(한화 약 40억원)의 「98US오픈골프대회에서 이틀째 선두를 지켰다.
지난 91년 챔피언인 스튜어트는 20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캘리포니아州
샌프란시스코의 올림픽골프장(파 70)에서 벌어진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5개로 1오버파 71타를 쳤으나 합계 3언더파 1백37타로 1타차 선두를 유지했다.
제프 매거트와 봅 트웨이가 합계 2언더파 1백38타로 공동 2위에 랭크됐다.
또 93대회 챔피언 리 잰슨은 다른 선수들의 고전과는 달리 4언더파를 치며
선전,아마추어 매트 쿠차르 등과 함께 합계 1언더파 1백39타를 기록, 공동 4위로
올라섰다.
전날까지 3오버파였던 잰슨은 16번홀까지 3언더파로 공동선두까지 올랐으나
핸디캡 1번의 17번홀에서 더블보기를 해 공동 4위에 머물렀다.
전날 16-18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기록하며 단독선두에 올랐던 스튜어트는 2라운드
시작과 함께 1-3번홀에서 잇따라 버디를 잡아 2위 그룹과의 격차를 벌렸다.
6언더파를 유지하던 스튜어트는 14번홀에서 보기를 범해 주춤한 뒤 핸디캡 1번인
17번 홀에서 쓰리 온-투 퍼팅으로 보기를 기록했고 마지막 18번홀에서도
3퍼팅으로 파세이브에 실패, 2라운드를 결국 1오버파로 마감했다.
한편 지난 대회 챔피언 어니 엘스(남아공)는 합계 1백45타를 기록, 대회
2연패 전망을 어둡게 했다.
이밖에 톰 레먼와 데이비드 듀발은 1-2라운드 합계 1백43타, 저스틴
레너드와 타이거 우즈는 1백46타, 잭 니클로스는 1백47타를 기록했다.
한편 한국의 테드오는 15오버파 1백55타를 쳐 탈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