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룩 실즈가 누명을 벗었다.

영국 법원은 15일 "브룩 실즈가 마약밀매 혐의로 조사를 받았다"는
내용의 허위기사를 게재한 '더 메일 온 선데이'지에 대해 실즈에게 보
상금지급과 공개사과를 명령했다고 CNN 등 주요 외신이 전했다.

'더 메일 온 선데이'지는 지난 5월24일 칸 영화제 참석 후 출국하
려던 실즈가 마약밀매 혐의로 공항에서 2시간 동안 경찰 신문을 받았
고, 이로 인해 비행기 이륙이 늦어졌다고 보도해 물의를 빚었다.

평소 마약퇴치 운동에 활발히 참여해 '깨끗한 여자'라는 별명이 있
는 실즈는 즉각 이 신문사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으며, 승소로 1면
정정보도와 함께 '상당한 액수의' 보상금까지 받게 됐다고 실즈측 변
호인들은 밝혔다.